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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LIFE

고혈압,당요인은 주의해야할 손상되면 회복 어려운 콩팥(ft.만성콩팥병 조기진단 체크리스트)

by 혁신창 2024.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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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가면 투석을 하고 계신 분들을 보신적이 한번쯤은 있으실겁니다.

주변에 많은 분들이 콩팥으로 고생을 하고 계시는데요,

이 글에서는 침묵의 장기라 불리는  콩팥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당뇨병이 있으신 분이시라면 지나치지 마시고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a href="https://kr.freepik.com/free-photo/doctors-using-transparent-tablet-with-hologram-medical-technology_13313355.htm#query=kidney&position=8&from_view=search&track=sph&uuid=71cbd22d-ede0-4884-903f-c9865f172cf8">작가 rawpixel.com</a> 출처 Freepik

콩팥의 기능

콩팥(신장)은 복부의 뒤쪽, 척추의 양옆에 위치하며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내고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하는 기관입니다.

그래서 콩팥을 ‘몸속의 정수기’로 부르기도 합니다.

또 체내 수분량, 전해질, 산성도 등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고, 혈압 유지와 함께 칼슘과 인 대사에 중요한 여러 호르몬을 생산하고 활성화하는 내분비 기능도 합니다.

체액의 양과 구성을 조절하고 여러 호르몬을 생성하고 대사하는 기능도 담당합니다.

때문에 콩팥이 그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대사 기능이 떨어지고 혈압 상승 , 부종, 식욕부진, 빈혈, 뼈와 혈관 손상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게 되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결국은 환자는 투석이나 이식을 받아야만 하는데요.

 

만성콩팥병의 단계

만성콩팥병은 콩팥 기능 감소 정도에 따라 1~5단계로 분류합니다.

 1~5단계 맞춰 치료계획 세우고 콩팥 기능 관리 중요 만성콩팥병 치료는 진행 단계에 따라 치료 및 관리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1~2단계에서는 원인 진단과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가장 많은 원인이 되는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의 철저한 관리가 일차적으로 필요합니다.

콩팥 손상의 위험 요인(흡연, 비처방 약물 사용 등)을 줄이는 생활 습관 개선도 필수입니다.

 3~4단계는 콩팥 손상과 기능 감소가 더 빨라지므로, 기저질환과 합병증을 더 집중 관리해야 합니다.

단백뇨, 고혈압, 빈혈, 뼈와 미네랄 이상 등 합병증 관리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5단계는 이미 콩팥 기능이 너무 나빠져 노폐물이 과도하게 축적돼 합병증이 더 진행하기 전에 투석 치료나 이식 준비가 필요합니다.

말기가 되면 투석이나 이식 없이는 생활이 불가능합니다.

 

만성 콩팥병의 주요 원인

콩팥 손상이나 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하나 만성콩팥병의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노화’와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신염입니다.

사구체신염은 신장에 있는 사구체에 염증이 생겨 손상을 입는 질환입니다.

콩팥에 있는 모세혈관 덩어리인 사구체는 우리 몸에서 혈액이 여과돼 소변이 만들어지는 첫 번째 장소이자 콩팥의 거름 장치에 해당합니다.

이외에도 유전 질환인 다낭성 신장 질환, 자가면역질환, 진통제 등 약물 남용도 원인이 될 수 있고, 간혹 알 수 없는 원인으로 발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성콩팥병 의심 증상

만성콩팥병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소변 색이 검붉게 변하거나 소변에 거품이 많아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몸이 붓는 증상이 동반되는데 주로 발과 발목, 다리가 먼저 붓기 시작해 전신까지 붓습니다.

몸이 붓고 혈압이 올라가면서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로감을 잘 느끼고 기운이 없거나 식욕이 감소하고 몸이 가려운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성콩팥병 조기 진단 체크리스트

아래 증세가 나타나면 신장내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무기력하고 피로감을 자주 느낀다.

식욕이 떨어진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잠을 잘 못 잔다.

밤에 쥐가 잘 나거나 발과 다리가 붓는다.

자고 일어나면 눈 주위가 푸석푸석해진다.

소변 색깔이 붉거나 거품이 많다.

자다 일어나 소변을 자주 본다.

피부가 가렵고 창백해진다.

만성콩팥병 예방하기 위한 생활속 수칙

1.주기적인 조기검진 

만성콩팥병은 병이 상당 부분 진행될 때까지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해 진행을 늦추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자 치료법입니다.

2.진통제 과다 복용 금지

습관적 진통제 복용이나 과격한 운동도 문제 잘 모르는 생활습관이 콩팥병 발병 시기를 앞당기기도 합니다.

 

먼저 진통제를 먹는 습관입니다.

 

특히 소염진통제에 사용되는 '콕스 효소' 억제를 기반으로 한 제제는 콩팥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콩팥 기능 유지에 콕스 효소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진통제 과다 복용은 말기신부전의 주원인인 투석 환자의 증가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통증은 가능한 한 원인을 먼저 제거하고 기저 질환과 통증의 적절한 균형을 맞춘 조절이 먼저입니다.

3.과도한 근육운동 금지

본인의 신체 능력을 초월한 과도한 근육 운동도 마찬가지입니다.

‘횡문근융해증’ 때문인데요.

 

횡문근은 가로무늬가 있는 근섬유로 이루어진 근육을 뜻합니다.

 

횡문근융해증이란 손상된 근육에 충분한 에너지가 공급되지 않아 괴사가 일어나고 이로 인한 독성 물질이 순환계로 유입되는 질환입니다.

 

독성 물질이 콩팥의 필터 기능을 마비시켜 ‘급성 세뇨관 괴사’나 신부전증을 일으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근육 운동은 적절한 유산소운동과 병행하는 게 좋습니다.

 

처음부터 과격하게 하지 말고 점진적으로 강도와 시간을 늘려야 하며, 적절한 수분 섭취는 필수입니다.

 

단백질·칼륨·인 섭취 최소화

만성콩팥병은 적절한 식이요법, 운동, 약물요법을 통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좋은 음식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적게 먹거나 피해야 할 것들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당히 진행한 만성 콩팥병 환자는 단백질, 칼륨, 인 섭취는 줄여야 합니다.

 

단백질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콩팥에 부담을 줘 콩팥의 기능을 더 빨리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만성콩팥병은 소변으로 배출되는 칼륨의 양이 감소하기 때문에 혈중 칼륨 농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칼륨은 생채소나 과일에 많이 들어 있는데, 재료의 껍질을 벗긴 후 채를 썰거나 작게 토막을 내 물에 담갔다가 헹궈내는 방법, 또는 채소의 경우 끓는 물에 데친 후 여러 번 헹궈내는 방법으로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곡물류, 유제품, 초콜릿 등에 많이 들어 있는 인 역시 콩팥에서 배설되는 물질입니다.

인이 배설되지 않고 체내에 쌓이면 피부가 가렵거나 장기적으로 뼈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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