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 예방접종 필수!!! :15세~60세에게 꼭 필요한 !!! 대상자, 예방 접종 방법

 

홍역이란?

홍역은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습니다.

홍역에 걸리면 초기에 감기처럼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고열과 함께 얼굴에서 시작해서 온 몸에 발진이 나타납니다.

홍역에 걸리면 통증이 매우 심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폐렴, 발작, 뇌부종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지거나 심지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치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홍역 환자와 접촉하게 되면 90% 이상 홍역에 걸릴 수 있습니다.

홍역은 발진이 나타나고 4일까지 호흡기 격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홍역 예방접종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은 본인과 가족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에 홍역이 퍼지는 것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예방 접종은 간단하며 무료입니다

16세 이상이면 일부 약국에서도 무료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역 약국에서 홍역·유행성이하선염· 풍진(MMR) 예방 접종을 제공하는지 확인하세요.

제공하는 경우, 예약할 필요 없이 그냥 가셔서 접종받으시면 됩니다.

약사가 약국 내 별도의 장소로 안내하여 접종해드릴 것입니다

본인이 홍역에 걸리면 주변인을 감염시킬 수 있습니다

본인이 어렸을 때 MMR 백신을 두 번 접종했는지 부모님, 보호자 또는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세요.

접종 여부를 모르겠다면,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최선입니다. 

MMR 백신은 추가로 접종받아도 안전합니다. 

홍역은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백신 2회 접종으로 효과적으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이전에 권장되는 접종 횟수(2회)를 모두 접종 받았더라도 매우 드물게 홍역에 감염될 수 있지만 증상은 상대적으로 경미합니다. 

 ※ MMR 백신 예방효과: 1회 접종 시 93%, 2회 접종 시 97% 예방

※ MMR 백신 권장 접종시기: 생후 12~15개월, 만 4~6세 각각 1회 접종 

영·유아 시기에 MMR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하였다면 더 이상 추가접종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면역의 증거가 없는 성인의 경우, 적어도 MMR 백신 1회 접종이 필요하며, 의료인, 해외여행 예정자라면 4주 이상의 간격으로 MMR 백신 2회 접종이 권장됩니다

※ 면역의 증거: 1967년 이전 출생자, 홍역 확진을 받은 경우, 홍역 항체가 확인된 경우, MMR 2회 접종력이 있는 경우

임신 중에 홍역에 걸리면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태아가 저체중이 될 수 있고, 조기 진통이 올 수도 있으므로, 태어날 아기의 건강에 평생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임신 중에는 MMR 백신을 접종받을 수 없습니다.

●과거에 홍역을 앓았거나 홍역 항체가 양성인 경우 접종 불필요

●MMR 2회 접종력이 있는 경우 접종 불필요

●1967년 이전 출생자의 경우 접종 불필요

MMR 백신 부작용을 겪을 확률은 극히 낮으며, 부작용이 있을 경우 이는 접종 후 20분 내에 나타나게 됩니다. 바로 이런 이유로 접종을 마치고 20분 동안은 가만히 있으시라는 요청을 받으시게 됩니다. 

드물게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만일 과거 백신에 심각한 부작용을 보인 적이 있거나, 현재 암 또는 기타 중병으로 치료받고 있거나, 작년에 수혈을 받은 적이 있다면, 보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홍역 치료방법

대개는 특별한 치료 없이 대증 요법(안정, 수분 및 영양 공급)만으로도 호전 경과를 밟습니다.

그러나 홍역으로 인한 합병증(중이염,폐렴, 설사· 구토로 인한 탈수 등)이 있는 경우 입원치료가 필요합니다.